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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3일 아이오와서 '본격 스타트'

2월5일 슈퍼화요일, 공화·민주당 후보 판가름날 듯

미국 대선 레이스가 내년 1월3일 아이오와주의 코커스(당원대회)를 출발점으로 본격 돌입한다. 아이오와주 공화당ㆍ민주당은 당초 1월22일 예정인 코커스를 1월3일로 앞당기기로 했고, 프라이머리(예비선거) 일정도 다소 앞 당질 전망이다. 주법에 따라 가장 먼저 치르는 뉴햄프셔주는 내년 1월8일께 첫번째 프라이머리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신년 벽두부터 미국은 대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코커스가 당원간에 대선 주자를 결정하는데 비해 프라이머리(예비선거)는 유권자 투표를 통해 당내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각 주마다 올 해 대선 일정을 앞당기면서 내년 2월5일이 대선 후보 구도를 좌우할 ‘슈퍼화요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인구가 많은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22개 주가 일제히 프라이머리를 치른다. 주별로 코커스와 프라이머리를 거쳐 민주당은 내년 8월25~28일 콜로라도 덴버에서, 공화당은 내년 9월 1~4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한다. 이후 11월 4일 본선거에서 승리한 후보는 12월 17일 선거인단의 간접선거를 통해 44대 미 대통령 당선자를 결정한다. 미국은 본 선거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주별 선거인단을 배분, 확정한 다음 선거인단 538명 가운데 과반수인 270표 이상의 얻는 후보자를 대통령 당선자로 결정한다. 만약 선거인단 간접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대통령은 하원에서, 부통령은 상원에서 각각 표결로 대통령과 부통령을 최종 결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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