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5명 가운데 4명은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풍선 효과로 인해 성매매를 방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여론조사 업체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최근 네티즌 1,311명을 대상으로 성매매특별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79.0%(1,035명)가 “풍선 효과로 인해 실제 성매매를 방지하기 어렵다”고 응답했다. 반면 “성매매를 줄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응답은 21.0%(276명)에 그쳤다. 또 성매매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노력에 대해서는 “개개인의 의식 변화”라는 의견이 53.6%(703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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