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28일까지 파주자연나눔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생태관광과 관련분야 해설기법, 생명평화의 관점으로 새롭게 만나는 DMZ 현장, 또래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 스스로 기획하고 발표하는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를 위해 환경 관련학과 교수, 시민사회단체 등 전문 강사진을 초청, 다양한 주제와 깊이 있는 강의를 곁들여 현장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수업은 토론과 역할놀이, 현장 실습 등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DMZ 일원을 둘러보고 이 지역의 생태관광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획 프로젝트를 수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DMZ 일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DMZ 자연보전을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등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과정 최우수 프로젝트 기획팀에게는 2박 3일 간의 제주 생태관광 현장방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진행 하고 있는 ‘생태관광아카데미’는 청소년 과정 이외에도 오는 9월과 10월 지역공무원, 현장전문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아카데미-실무자 과정’이 각각 운영될 계획이다.
청소년 미래환경리더 과정은 총 40여명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신청 및 문의는 경기관광공사 홈페이지(https://gto.ggtour.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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