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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형 지역암센터' 어디로…

경기·인천·울산 5개 병원 유치경쟁 벌여

경기도와 인천시, 울산시가 정부의 '기능형 지역암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18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역암센터 지정을 신청한 경기·인천·울산의 5개 병원 가운데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병원은 인천의 가천길병원ㆍ인하대병원, 경기의 아주대병원ㆍ성빈센트병원, 울산의 울산대병원이다. 신청서를 낸 병원 중 1곳만이 지역암센터로 선정된다. 암센터로 지정되면 매년 1억5,200만원씩의 지원금(정부 50%, 자치단체 50%)을 받게 된다. 지역암센터는 암의 발생과 예방, 진단, 진료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도록 각 지역 대학병원에 예산을 지원해 마련하는 거점 암센터다. 정부는 지방 환자의 수도권 유입을 막고 지방의 국립대 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4~2006년 9개 시·도의 국립대 병원을 지역암센터로 우선 지정했다. 현재 지역암센터가 없는 시·도는 서울, 인천, 경기, 울산, 광주, 충남 등 6곳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신청서를 낸 병원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를 했으며 19일에는 현장 평가, 27일 종합평가를 거쳐 이달안에 지역암센터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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