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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0.26% 상승 마감...그리스 합의낙관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그리스 2차 구제금융 협상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산돼 소폭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07포인트(0.26%) 오른 1만2,878.20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72포인트(0.2%) 상승한 1,347.05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09포인트(0.07%) 오른 2,904.08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그리스에서는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리가 구제금융 지원 조건을 최종 확정하기 위해 이른바 트로이카(유럽연합·유럽중앙은행·국제통화기금) 대표들과 논의를 벌였다. 협상에서 민간채권단이 보유한 그리스 국채를 상당부분 손실처리(헤어컷)하기로 잠정합의한 것으로 전해져 결국 2차 구제금융 협상 타결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하지만 그리스 각 정당들이 임금 삭감을 비롯한 노동부문 개혁 조치들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고 민간 및 공공부문을 대표하는 양대 노총은 이날 24시간 총파업을 벌이는 등 반발도 만만찮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가늠하기 힘든 상태다.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보여 8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작년 12월 구인 규모가 338만명으로, 전월의 312만명에 비해 증가한 것도 고용회복 기대감을 불러왔다. 한편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이날 상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아직 미국 고용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말하기 힘들다면서 의회가 고용시장 회복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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