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기창작센터에 따르면 올해 입주작가 공모결과 36명 모집에 모두 743명이 지원, 평균 20.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외국인 지원자는 474명으로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출신국도 78개 국가로 매우 다양했다.
입주작가에게는 매월 50만원의 활동비가 지원되고 작업스튜디오와 숙소가 무상 지원되며 해외 거주자에게는 왕복 항공료도 지급된다.
옛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해 지난 2009년 10월 문을 연 경기창작센터는 부지면적 5만4,545㎡, 건물면적 1만6,225㎡ 규모로 다양한 창작 스튜디오와 전시실, 작품창고, 공방, 숙소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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