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中 노동절 황금연휴 사라질듯

3일서 하루로 축소 추진

중국에서 라오둥제(노동절) 황금연휴가 사실상 사라지게 됐다. 중국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망은 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홈페이지에 게재한 국가 법정공휴일 조정방안 내용을 보도했다. 방안에 따르면 5월 1일 라오둥제 연휴가 3일에서 1일로 줄어든 대신 칭밍제(청명), 중추제(추석), 돤우제(단오) 등 전통명절을 하루씩 법정공휴일로 정해 공휴일이 기존의 10일에서 11일로 하루 늘어나게 된다. 기존의 춘제(설날)는 3일 연휴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연휴 첫날이 기존의 음력 1월1일에서 섣달 그믐인 12월31일로 하루 앞당겨지며 법정 공휴일 3일이 지정된 궈칭제(국경절)는 변화가 없다. 중국에서는 그동안 춘제, 라오둥제, 궈칭제 등에서 법정공휴일 3일보다 긴 일주일을 연달아 쉬는 황금연휴 제도가 시행돼 왔다. 그러나 이번 조정으로 라오둥제 연휴는 사실상 폐지되게 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