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플러스 영남]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씨플라워호 대체선박 구입등 안전·서비스향상 노력 다할것" 부산=김광현기자 “일본 쓰시마 여행은 주말의 경우 4~5개월 전에 예약을 해야 가능할 정도로 붐이 일고 있습니다” ㈜대아고속해운 해외 영업을 책임지고 있는 백석기(60ㆍ사진) 상무는 “쓰시마를 여행하는 한국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쓰시마 당국과 지역 주민들도 호텔과 펜션 등의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점차 늘리는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말에는 많으면 800여명 이상의 한국 관광객들이 쓰시마를 찾으면서 쓰시마에도 1,000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 상무는 이 같은 쓰시마 여행 붐에 대해 “주5일제 근무가 정착되고 KTX가 운행되면서 1박2일이나 2박3일의 짧은 시간에 해외여행 체험을 할 수 있다는데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제주도 관광보다 오히려 비용이 저렴하게 드는 것도 쓰시마 여행이 늘어나는 요인이라는 것. 그는 “쓰시마 관광객들의 경우 회사나 친목 단체 등 단체 관광객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족 단위나 개별 관광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쓰시마에 조선통신사비나 최익현 선생 추모비 등 한국 역사 관련 유적지가 산재해 중ㆍ고교생의 수학여행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등 한ㆍ일간 교류가 증대됨에 따라 앞으로 씨플라워호를 대체할 새 선박을 구입해 고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석기 상무는 해양수산부에서 30여년간 근무한 뒤 대아고속해운에 몸담은 후 부산~쓰시마 정기항로를 직접 뚫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현재 부산항국제여객선사협의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선통신사문화사업회 이사로 있는 등 한ㆍ일 친선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농업벤처'에 희망있다 경북 '농업벤처' 6년새 매출 473% 급증 박광은 울산무역협회지부장 한임섭 한국애플리즈 대표 박관식 풍기특산물영농조합 대표 조현창 ㈜ 환경크린 사장 "세계 버스시장 주도 수출 메카로" 현대미포, 석유제품운반선 최고가 수주 현대백화점 대구점 "지역 친화마케팅 잰걸음" 가까워진 쓰시마 관광객 크게 늘었다 정기항로 개설 주역 백석기 상무 농협 울주신청사 신정동에 들어선다 23일부터 '울산창작발명로봇경진대회' 울산 문수로 2차 아이파크 울산 '신세계안과의원' 울산, 골프장등 출입 체납자 차량 단속外 경남 테크노파크, 신성장동력 육성 앞장 경남테크노파크 송부용 기술혁신지원단장 '경남테크노파크' 개청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