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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서울시, G20 전후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입력2010-10-31 21:27:35
수정
2010.10.31 21:27:35
서울시, G20 전후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서울시는 오는 11월11~12일 개최되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를 전후해 시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마련된다고 31일 밝혔다. 11월7일에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G20 정상회의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5∼14일 청계천 일대에서는 '희망의 숲'을 주제로 2010 서울세계등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가로 15m, 세로 3m 크기의 대형 G20 성공기원등을 청계광장과 모전교 사이에 전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광견병 예방 미끼 살포
서울시는 야생동물을 통해 옮겨지는 광견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1일부터 오는 9일까지 광견병 예방 미끼 2만7,000여개를 살포한다.
주요 살포 지역은 광견병 매개체 역할을 하는 너구리의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ㆍ도봉산ㆍ수락산ㆍ불암산ㆍ용마산과 망우리ㆍ양재천ㆍ탄천 주변 등 총 11곳이다.
광견병 예방약은 가로ㆍ세로 각 3㎝의 갈색고체로 어묵 반죽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예방백신을 넣어 너구리가 먹으면 광견병 항체가 생기게 된다. 서울시는 미끼예방약을 30여개씩 무더기로 뿌리고 주변 나뭇가지에 안내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 미끼를 사람이 손으로 만질 경우 가려움증,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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