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는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리딩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리딩컨소시엄은 국내 사모투자전문회사인 ‘IWL 파트너스’가 주관사로 참여하고 리딩투자증권, 리딩인베스트먼트, 삼화네트웍스가 함께 참여했다.
리딩컨소시엄은 장기간 사업진행을 위한 안정성 및 활성화를 위한 지분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개발전문 REITs를 설립할 계획이다.
한강시네폴리스는 2017년까지 1구역 1조원 과 2구역으로 나누어 약 2조 3,000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와 걸포동 일대 270만여㎡에 방송영상콘텐츠 산업 중심의 세계적인 영상문화복합도시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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