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지난해 말 태국 홍수 등의 영향으로 PC 판매가 저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타미 렐러 M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투자 컨퍼런스에서 “시장에서는 4ㆍ4분기 판매량 감소가 1% 내외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 수치는 이보다 더 하락폭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판매량 감소는 스마트폰의 약진 등에서 비롯된 것이며 전세계 PC업계가 이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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