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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하하하! 아주 좋아서 미치겠네요" 한국팀 日 격파에 축하 메시지 이민지 인턴 기자 minz01@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에게 치욕스런 콜드게임패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사진)가 9일 일본을 꺾고 아시아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한 데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박찬호는 10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하하하…거 제가 뭐랬습니까. 잘 할거라 했지 않습니까. 아히 미치겠네요”라며 전날 대표팀이 일본에게 거둔 승리를 축하했다. “아침부터 크럽하우스에서 많은 선수들이 저와 한일전을 관람했다”고 밝힌 박찬호는 “아주 재미있고 조마조마한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기쁨의 댄스 세레머니를 하는 제게 선수들은 축하한다고 한다. 기자들도 내게 몰려와 축하를 하며 인터뷰를 한다”며 “직접 출전한 것 이상으로 기쁜 순간이었다. 이 기쁨 분명 여러분과 국민 모두 함께 하셨으리라 믿는다”며 대표팀의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박찬호는 “두 번 연속 한국이 아시아 1위로 본선에 출전한다는 건 많은 의미가 있다.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이후로 바로 1위로 WBC본선에 진출은 더욱 값진 것”이라며 “미국야구는 한국을 다시 보았고 본선에서 그걸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이라며 이번 승리의 의의를 설명했다. “후배들 덕에 많은 인터뷰를 했다. 얼떨결에 대표팀 대변인이 됐다”고 밝힌 박찬호는 “(기자들에게) 4,5년만 더 기다려보라. 적어도 5명 정도는 메이저로 진출해서 일 낼 거라고 했다”며 대표팀 후배들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하기도 했다.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 말이 많아졌다”며 장문의 글을 남긴 박찬호는 “당당히 1위로 본선에 출전하는 태극호에 넘치는 축하를 보내며 더 좋은 경기들을 통해 또 다시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길 기원한다”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이에 앞서 8일 일본에 콜드게임패를 당한 대표팀에게 “후배들이 정신이 번쩍 들었을 것”이라며 후배들을 위로하고 “절대로 기량 차이가 나 진 게 아니다. 상처를 얻은 만큼 큰 교훈의 경험이 될 것”이라는 격려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박찬호의 글을 접한 팬들은 “박찬호 선수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며 “박찬호 선수의 멋진 활약도 기대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 인기기사 ◀◀◀ ▶ 박찬호 "승리, 거 제가 뭐랬습니까… 미치겠네요" ▶ BMW 1 시리즈 120d, 국내 상륙 ▶ 저신용자·취약계층에 500만원까지 대출 해준다 ▶ 강서구 전셋값 '오~ 싸다' ▶ 휴대폰 부품업체 '신기술의 위력' ▶ 미국 차사면 20%할인·60개월 할부·TV까지… ▶ 초소형 아파트 '귀하신몸' ▶ 이 대통령 "경찰폭행… 이런나라 어딨나" ▶ 전화·TV·인터넷까지… '스타일폰' 첫 선 ▶ 잘 팔리던 렉서스마저 '뚝' ▶ "고급두뇌 찾아 삼만리" 삼성맨 영입바람 ▶ '사형제 폐지' 알고보니 돈 아끼려고? ▶ 현대차 '혼류생산' 노노갈등… 왜? ▶ 지금은 20년간 5번밖에 오지않는 '주식 세일기간' ▶▶▶ 연예기사 ◀◀◀ ▶ "'여고괴담 5',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영화될 것" ▶ '엘프녀' 한장희, 그룹결성 후 데뷔 ▶ 권상우 "참담하다… 너무 큰 상처 입었다" ▶ "우리나라가 싫었다" 권상우 문제발언 해명 ▶ 오연서 "4년 만에 재도전해서 '여고괴담5' 주인공 됐어요" ▶ '노다메 칸타빌레' 정상급 男배우 자살 ▶ 솔비, 네티즌 의혹제기에 성형 사실 고백 ▶ 김선경, 지난해 이혼… '안타까워' ▶ 솔비 얼굴 왜 통통 부었나 했더니… ▶ 원더걸스 소희 '뱀파이어 소녀' 변신 ▶ [포토] 정우성, 품에 안긴 그녀는 누구? ▶ '꽃남' 김현중 "동료가 죽은 후 현장공개… 어이없다" ▶ 유세윤 "여친 '할매' 와 6월에 결혼해요"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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