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리던 경기국제보트쇼를 올해부터 고양시와 화성시로 나눠 진행한다.
해양레저축제와 세계요트대회는 같은 기간 화성시 전곡항에서 개최하고, 경기국제보트쇼는 전시규모와 참가 기업 등을 대폭 확대해 비즈니스 중심 산업전시회로 킨텍스에서 열린다.
도는 지난해 1만1,600㎡ 규모였던 전시면적을 2만8,500㎡로 늘리고 세일보트, 파워보트, 고무보트, 카누ㆍ카약 등 요ㆍ보트뿐만 아니라 엔진 관련 부품과 요ㆍ보트에 내장할 각종 엑세서리 등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또 스쿠버다이빙, 캠핑, 낚시, 바이크 등 해양산업을 포함한 종합 아웃도어 레저 전시회로 다양화 시키고 전문 컨퍼런스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카약ㆍ카누 체험존, 조정 체험존, 에어 스위머(Air Swimmer) 조정 체험존, 수중 스쿠터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도는 지난해 190개 사에서 620개 부스였던 전시회 홍보관 규모를 올해는 300개 사 1,000개 부스로 확대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