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 영하 4.9도, 파주 영하 5.2도, 춘천 영하 4.3도, 인천 영하 4.1도, 수원 영하 3.8도, 대전 영하 2.8도, 대구 영하 2.0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영하권을 기록 중이다.
전날보다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바람마저 강하게 불면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종일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낮 최고 기온은 2∼7도로 전날보다 1∼2도가량 더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서해 먼바다는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는 1.0∼3.0m로 일겠다.
그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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