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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민회관 부지 다시 매물로

내달 2일 894억원부터 재입찰


용산구는 용산역세권 용산구민회관 부지를 재입찰에 부친다고 28일 밝혔다. 이 부지에 대한 매각입찰은 지난해 4월 유찰돼 수의매각공고를 냈으나 매수희망자가 없어 재입찰을 실시하게 됐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이 부지는 토지면적 4963.7㎡, 건물면적 8225.59㎡로 건축물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됐다. 매각 방법은 일반 경쟁입찰이며 공동입찰을 허용한다. 최저입찰가액은 최초 매각예정가격에서 10%를 체감한 894억2,232만6,550원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처분시스템(온비드)을 이용해 전자입찰방식으로 참가할 수 있다. 입찰 개시는 오는 2월2일 오전10시, 마감일은 2월11일 오후4시다. 개찰은 2월12일 오전10시로 예정가격 최고금액 입찰자를 낙찰자로 결정한다. 입찰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홈페이지(http://www.yongsan.go.kr)를 참고하거나 용산구청 재무과(710-3340~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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