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비군 출신 정연진 브리티시아마대회 우승
입력2010-06-21 20:45:11
수정
2010.06.21 20:45:11
박민영 기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정연진(20)이 브리티시아마추어골프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진은 21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 골프링크스에서 36홀 매치플레이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제임스 바이른(스코틀랜드)을 5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85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정연진이 처음이다. 이로써 정연진은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내년 마스터스 출전권을 확보했다. 부산 해운대고 출신 정연진은 2006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거친 뒤 2008년 호주로 건너가 지금은 멜버른에 살고 있다.
지난해 US아마추어선수권대회 안병훈(19), 아시아아마추어선수권대회 한창원(19)에 이어 정연진의 우승으로 한국 골프는 최근 주요 남자아마추어대회를 석권하는 강세를 과시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