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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ABC] 보험관련 자격증

보험계리사·손해사정사등 다양<br>금감원 주관… 1년에 한번 시험

올해 2월 대학을 졸업한 김정민(28)씨는 지난 해 합격한 보험계리사 자격을 통해 최근 모 보험사에 입사했다. 김씨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사한 만큼 대학에서 전공한 수학과 통계학을 통해 새로운 보험 상품을 연구ㆍ개발하겠다는 꿈을 다지고 있다. 보험 관련 자격증은 다양하다.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보험중개사 등 일반인에게는 생소한 것도 있다. 먼저 보험계리사란 보험료의 산출 및 책임준비금의 적립, 보험계약에 따른 배당금 계산 등을 담당한다. 즉, 통계적인 기법을 활용해 보험료율을 산출하고 손익을 분석하거나 평가한다. 또 리스크관리기법의 개발을 통해 경영의 건전성 및 합리성 등을 측정하게 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시험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고 보험개발원이 시행하는 형태로 1년에 한 번 치러진다. 손해사정사란 보험사고시 손해액 및 지급할 보험금을 산출하는 보험 전문인을 가리킨다. 손해사정사는 보험사고로 인해 생긴 손해액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평가함으로써 보험사고 발생시 피보험자와 보험사간의 분쟁 가능성을 줄이는 임무를 담당한다. 이에 따라 손해사정사는 손해발생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약관 및 관계법규 적용시 보험금 지급이 적정한지 등을 따지게 된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역시 시험은 금감원의 주관 하에 보험개발원이 1년에 한 번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보험중개사는 보험사를 위해 보험계약을 체결을 중개하거나 대리하는 설계사나 대리점과는 달리 독립적으로 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하는 이들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생명보험중개사는 생보사와 재보험사간의 재보험계약 체결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보험중개사는 또 보험계약에 대한 권고와 조언 업무도 할 수 있다.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금감원의 주관 하에 보험개발원이 1년에 한 번 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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