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르노그룹의 자동차 브랜드인 ‘다치아’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 한다고 20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다치아의 소형다목적차량인 ‘로지’와 레저용차량인 ‘도커’에 ‘엔블루(N’Blue) HD’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다치아는 두 차종 전량에 엔블루 HD를 장착해 올해 하반기부터 유럽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부터 피아트·폭스바겐·스코다·세아트 등에 타이어를 공급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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