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슈퍼볼에 베팅했다가 100억원이 넘는 돈을 날렸다는 루머를 부정했다.
메이웨더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누군가 당신들에게 거짓말을 하고있다” 면서 “만약내가 배팅했으면 시애틀 시호크스에 걸었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또 이 트윗에 링크를 걸어 “나는 아예 배팅을 하지 않았다”며 “나는 오직 오직 나 자신에게만 천만달러를 걸 것이다”면서 “내 기록을 보면 승리는 보장돼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5체급을 석권한 45전 전승의 무패 복서다.
이에 앞선 지난 1월 30일(이하 현지시간) 인터넷 상에서는 메이웨더가 돈뭉치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그가 덴버 브롱코스의 승리에 1,04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을 걸었다고 밝혔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