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우건설, 11억3,000만弗 공사 수주
입력2011-02-16 13:51:09
수정
2011.02.16 13:51:09
대우건설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11억3.000만 달러(한화 1조2000여억원) 규모의 대형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아부다비 수전력청이 발주한 이 공사는 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서남쪽으로 약 240㎞ 떨어진 슈웨이하트 공단에 1,600메가와트(MW)급 복합화력 발전소를 짓는 것이다.
대우건설은 한국전력공사, 일본 스미토모상사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설계ㆍ구매ㆍ시공(EPC)을 일괄적으로 맡게 된다. 총 사업비 11억3,000만 달러 중 대우건설의 지분은 6억5,000만 달러다. 올 상반기에 착공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36개월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말 산업은행 인수가 확정되고, 금호아시아나 그룹 리스크가 사라지면서 발주처가 미뤄왔던 계약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