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남 지사의 ‘현장 중심의 생명안전망 구축’ 공약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응시스템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도는 재난안전총괄조정회의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주요 재난 이슈를 점검하고 시기에 맞는 현장 중심형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2부지사, 재난 관련 실 국장, 소방 재난본부장 , 민간 재난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해 폭염, 전력수급, 물놀이 안전사고, 구제역 등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주요한 재난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남 지사는 “안전한 경기도는 도정 최우선 과제”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의 지혜와 열정을 모아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