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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만의 강추위에 몸살 앓는 부산


부산이 96년 만의 강추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17일 오전 부산 동구 초량2동 화신아파트에 동파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되자 관할 소방서 대원이 나와 주민들이 모아놓은 양동이에 급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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