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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베트남 고속도로 공사 수주
입력2009-03-24 17:13:25
수정
2009.03.24 17:13:25
포스코건설은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구간 공사 계약을 1억5,000만 달러(한화 2,100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운남성의 쿤밍을 잇는 도로 중 일부로 총 연장 224km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A1구간은 이 도로의 첫 구간으로 하노이 국제공항이 위치한 노이바이에서 시작하는 27km의 4차선 고속도로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총 40개월이며 다음달 착공해 2012년 8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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