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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교태전은 자연과 건축이 하나되는 공간"


지난 21일 경복궁에서 열린 고전 인문학 강좌 ‘우리 건축의 아름다움’피날레를 장식한 경복궁에는 서울시교육청 어린이도서관과 개포도서관의 수강생들이 오전 10시부터 양윤식 전 한얼문화유산원장(공학박사)의 설명을 들으며 경복궁을 섬세하게 느꼈다. 왕비가 거처하던 침전이었던 교태전에 이르러서는 우리 건축의 특징 중 하나인 자연과의 합일이라는 철학을 체험하는 기회도 얻었다. 이날 답사에는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해 경복궁의 건축적 미학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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