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지난해 세계 자동차생산 자료(해외생산은 현지국가에 포함)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452만대를 생산해 9년 연속 5위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년 대비 14.8% 증가한 2,212만대를 판매한 중국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2위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전년과 비교해 판매량(1,105만대)이 6.9% 증가한 미국이 차지했다.엔저에도 불구하고 수출 감소에 따라 생산량(963만대)이 3.1% 줄어든 일본이 3위에 올랐으며 586만대를 판 독일이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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