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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선정 '가장 돈많이 번 청춘스타'

NBA 제임스 230억원으로 1위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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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슨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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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돈 많이 번 20대 초반 스타 순위 ‘제2의 마이클 조던’으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가 포브스지 선정 ‘가장 돈을 많이 번 청춘 스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지 최신호(23일자)에 따르면 25살 이하 운동선수와 연예인 등 유명인을 대상으로 지난 해 소득을 조사한 결과,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의 르브론 제임스(21)가 2,290만달러(약 230억원)로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 NBA 신인왕을 거머쥐면서 화려하게 NBA에 데뷔한 제임스는 나이키와 코카콜라 등의 굵직한 광고에 출연해 짭짤한 부수입을 올렸다. 2위는 스크린과 텔레비전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쌍둥이 올슨 자매가 올랐다. 올해 19살의 이들은 패션 사업으로 지난 해 2,100만달러(약 210억원)를 벌어들였다.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8)는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 외에도 180센티미터의 키에 패션모델 뺨치는 외모를 앞세워 각종 광고에 출연하면서 1,820만달러의 소득을 올렸다. 샤라포바와 동갑내기인 18살 만능 엔터테이너 힐러리 더프는 1,500만달러로 4위에 올랐다. 또 여자 테니스계의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24)가 지난 해 의류 사업을 시작하고, 책을 출간하면서 1,27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포브스지는 이들 외에도 연일 타블로이드 신문 1면을 장식하는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24)이 향수 브랜드를 출시하고, 소설을 발표하면서 650만달러를 벌어 8위에 올랐다고 소개했다. 또 모델계에서는 유일하게 브라질 출신의 섹시 모델 아드리아나 리마(24)가 450만달러 소득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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