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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광교테크노밸리 관련 산 학 연 관 간의 정보 등을 교류하기 위해 설립된 광교지식포럼(회장 홍기화)은 29일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제2차 광교지식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고유모델인 현대 포니를 개발하고 에쿠스까지 풀라인업을 완성시킨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자 현재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충구 교수가 강연했다.
이 교수는 ‘한국의 자동차 기술, 첫걸음에서 비상까지’라는 주제로 ▦자동차 산업현황 ▦포니 자동차 개발 ▦미래자동차 기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 고철기 한국나노기술원장, 이원영 경기과학기술진흥원장, 윤의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단지 내 기관 및 기업에서 모두 22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광교지식포럼은 다음달 27일 경기중기센터 광교홀에서 광교테크노밸리 내 기관 및 입주기업 임직원들을 위한 ‘광교송년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기부행사도 함께 열어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 회장은 “포럼을 통해 기관별로 특화된 지식을 공유하고, 산·학·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광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대표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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