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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머 가수 주희, '달콤한 나의 도시' 카메오 출연


혼성그룹 에이트의 멤버 주희(24)가 자신이 OST를 부른 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주희는 오는 11일 밤 방송되는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다. 주희가 맡은 배역은 주인공 오은수(최강희)의 절친한 친구인 남유희(문정희)와 뮤지컬 오디션 경쟁을 벌이는 라이벌. 주희는 데뷔 전 홍콩 스타 여명의 무대에 댄서로 오를만큼 프로급 댄스 실력을 갖추고 있지만 극중 완벽한 뮤지컬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개인 트레이너까지 고용했다는 후문이다. 녹화를 끝낸 주희는 "주제가를 부른 인연도 있지만, 원래 너무 좋아하는 드라마라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면서 "스트레칭 장면에서 양쪽 무릎에 멍이 드는 줄도 몰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희는 에이트의 후속곡 '아이 러브 유'와 '달콤한 나의 도시' 주제가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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