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장호 은행장ㆍ사진 왼쪽 5번째)은 부산시교육청(임혜경 교육감ㆍ사진 왼쪽 6번째))과 3일 교육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천사티켓(1004)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 청소년 1004명에게 중구 남포동의 BS부산은행 조은극장을 이용, 연간 3회까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가정형편이 넉넉치 않은 1004명의 학생이 연간 3회까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관람비용은 부산은행이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또 연2회 현장의 배우들로부터 연기수업과 함께 조명, 음향 등의 무대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로 했다.1004명의 학생은 이달 중 교육청에서 선정하고 천사티켓은 3월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관람극장은 자갈치시장 입구 부산은행 남포동지점 2층에 있는 BS부산은행조은극장 1관과 중구 광복동거리에 있는 BS부산은행조은극장 2관이며 보고 싶은 공연을 공연 3일 전에 전화예매 후(1588-2757) 방문하면 된다.
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은 향후 실무자협의체를 통해 매주 토요일 다양한 1004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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