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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종교 지도자, ‘인터넷 연애’ 허용

이란 시아파의 최고 종교 지도자 중 한 명인 마카렘 쉬라지가 젊은 남녀의 인터넷 교류에 대해 용인한다는 파트와(종교적 견해)를 내놓았다고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이란학생통신 등을 인용, 30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마카렘 쉬라지는 “다양한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상대를 찾고 일부는 성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슬람 원칙을 존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의 관찰 하에 있으면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성교제에 대해 엄격한 이란에서 이같은 종교적 견해가 나온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란에서는 고등학교까지 모든 남녀가 분리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성이 서로를 알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다. 이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인터넷 사이트 등에서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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