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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거주 외국인에 통역 서비스
입력2009-10-19 09:21:32
수정
2009.10.19 09:21:32
한국 BBB운동과 업무 협약
서울 양천구는 오는 20일 ‘한국BBB(Before Babel Brigade)운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2002년 한ㆍ일 월드컵을 계기로 만들어진 ‘한국BBB운동’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문화봉사단으로 전직 외교관과 교수, 어학전공자 등 외국어에 능통한 자원봉사자 3,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독일어 등 17개국 언어에 대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외국어자원봉사자단 등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언어에 한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온 구는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외국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과 대면시 언어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원과 주민 등을 돕는 등 ‘언어 장벽 없는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언어 장벽 완화로 외국인 관련 업무 능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양천구에는 2,029세대 7,749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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