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는 13일 월드마린센터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두섭 신임 운영본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신임 운영본부장은 “광양만권에서 여수·광양항과 우리 공사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잘 알기에 소임을 마치는 날까지 항만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상생협력적인 노사문화가 구축되도록 하겠다”며 “대외적으로도 여수·광양항의 복합물류항만 발전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우리나라 제1의 항만과 항만공사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신임 운영본부장은 서울 출생으로 국민대 영문학과와 인하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진 중부호남지역본부장, 여수광양항만공사 항만위원(비상임이사), 순천대 물류학과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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