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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유럽상의 경남사무소' 문연다 설립 합의… 경제협력 교두보 될듯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co.kr 후베르트 피르커(마이크 잡은 사람) 유럽연합의회 한반도 친선협회의원 외교단장이 김태호(왼쪽 세번째)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EU와 경제교류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유럽상공회의소 경남사무소가 경남에서 개소된다. 6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태호 경남도지사와 장마리-위르띠제(Jean-Marie HURTIGER)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은 경남도를 방문한 유럽연합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 창원 풀만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투자환경설명회에서 유럽상공회의소 경남사무소 설립에 전격 합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남을 방문한 유럽연합의회 한반도친선협회의원 외교단(단장 후베르트 피르커, Hurbert Pirker)을 맞아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EU와의 FTA 진전에 따라 양지역간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해 질것으로 전망하고 상호 윈-윈하는 동반자적 우호교류 관계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맥락에서 김지사는 우수한 경남의 투자환경과 조선, 자동차부품, 플랜트 등 세계 최고수준의 산업역량을 바탕으로 유럽과의 적극적이고도 신뢰에 바탕을 둔 경제교류협력 강화를 역설하면서 ‘주한 유럽연합상공회의소 경남사무소 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장마리-위르띠제 회장은 “빠른 시일내 경남에 유럽상공회의소 경남사무소를 설립해 경남의 유럽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해외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답하면서 “최근의 금융위기에서도 견고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는 유럽과의 경제교류협력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세계 GDP의 30%를 차지하고, 우리나라의 두 번째 규모의 수출시장으로서 세계 거대 경제블럭인 유럽 27개국 연합상공회의소 경남사무소 설치에 대한 합의와 공조로 이 사무소가 향후 다양한 경제교류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유럽연합의회 한반도친선협회 방문단은 한반도에 대한 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정치·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10월26일부터 31일까지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해 외교통상부, 통일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우리나라 진출 유럽기업을 방문해 격려하고 투자환경을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남을 방문한 후베르트 피르커 유럽연합의회 한반도 친선협회의원 외교단장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람사르 총회가 개최된 경남의 환경친화적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의지와 인도주의적 남북교류 활동에 대해 깊은 관심과 경남을 미래 발전을 선도할 지역으로서 투자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평가 했다. ▶▶▶ [BIZ플러스 영남]관련기사 ◀◀◀ ▶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核, GIST '첫 삽' ▶ 전광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부산지회장 ▶ 조재권 현대중공업 인재교육원 부장 ▶ 대구의료원 운영평가서 A등급 外 ▶ 양산시 동화TCA ▶ 울산상의 '우수혁신사례 최우수상' ▶ 슈가버블 가정용품 폴란드 수출 로드쇼서 호평 ▶ 구미공단 대윤엔지니어링 ▶ ㈜한국클래드텍 '제2 도약' 나서 ▶ 구미전자정보기술원, 獨 TUV와 업무협약 ▶ 울산 척추전문병원 '울들병원' ▶ "학생들 창업발명 꿈 이루길…" ▶ SK에너지 울산CLX, 봉대산서 환경정화활동 ▶ '마산 가고파 국화 축제' 성황리 막내려 ▶ '람사르' 역사·내용 한눈에 ▶ '유럽상의 경남사무소' 문연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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