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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황우슬혜, 장혁과 '과감 베드신'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서 1인2역 열연


신예 황우슬혜가 장혁과 로맨틱한 베드신을 펼쳐 눈길을 끈다. 영화 '미쓰 홍당무', '박쥐', '과속스캔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충무로 기대주로 성장한 황우슬혜가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 제작 엘리비젼)에서 장혁을 버린 옛 애인이자 그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여인으로 1인 2역을 맡아 과감하고 대담한 멜로 연기를 펼쳤다. 황우슬혜는 장혁을 상대로 그와 5년 동안 사귀었지만 갑자기 매몰차게 떠난 옛 애인 마리 역과 우연히 병원에서 장혁과 만나 대담한 사랑을 나누는 장선생 역을 동시에 연기했다. 마리 역을 통해서는 장혁의 스튜디오에서 로맨틱하고 달콤한 사랑을 나누는 여인을, 장선생 역을 통해서는 "전 먼저 씻고 싶어요" 등의 대담한 대사로 장혁을 유혹하는 과감한 여의사 역을 연기했다. 제작사측 관계자는 "황우슬혜가 장혁을 상대로 1인 2역을 맡아 부드럽고 로맨틱한 연기와 대담하고 섹시한 연기를 동시에 펼쳤다. 전작을 뛰어넘는 독특한 매력을 충분히 발휘한 황우슬혜가 이번 영화를 계기로 더욱 주목받으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에는 장혁, 조동혁, 이상우, 이민정, 황우슬혜 등이 출연했으며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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