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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명품 여름 여행상품 24선' 선봬
입력2010-05-24 16:18:49
수정
2010.05.24 16:18:49
전남도, 갯벌·F1 대회등 활용
전남도가 올 여름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섬, 갯벌, 슬로시티, F1대회 등을 활용한 '남도명품 여름 여행상품 24선'을 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의 유치에 나섰다.
남도명품 여름 여행상품은 최근 전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공모해 선정된 것으로 6월부터 8월말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문화상품, 슬로시티, 생태체험상품, 섬 상품, 남도별미, 남도 그린투어, F1대회 등 7개 주제로 이뤄져 운영실적에 따라 여행사에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이중 F1 대회 상품의 경우 국내외 주요 여행사 간담회와 사전답사여행(팸투어)을 통해 대표 관광상품을 발굴, 오는 10월 대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ㆍ산ㆍ어촌체험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녹색농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 산촌 생태마을, 농촌 전통 테마마을을 대상으로 남도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 10-20곳을 선정, 주변 관광명소와 연계해 관광상품화했다.
전남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6월중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여행 파워 블러거와 한국영화 촬영감독 협회회원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여름 여행상품 홍보 브로슈어를 제작, 전국 휴게소, 관광안내소 등을 통해 전국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최동호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숙박시설 개선을 위해 한옥민박, 민박 개보수 등 숙박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나가고 호텔, 리조트 등에 대한 민자유치활동 또한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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