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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간고용 예상 상회

미국의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전문가들의 예측을 크게 웃돌았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는 2월 민간부문 고용이 19만 8,000명 늘어났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 1월의 21만 5,000명(수정치)보다 낮지만 시장의 예측치 17만 5,000명을 크게 웃도는 증가 폭이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이코노미스트는 "고용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ADP 고용지표는 미국 노동부의 전체 취업자 수(비농업부문 고용자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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