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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공익재단은 제9회 비추미 여성대상 수상자로 변주선 한국아동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선정했다. 변 회장은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미래 여성 지도자를 육성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앞장선 점을 평가 받아 여성지위 향상과 권익신장 부문의 '해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ㆍ언론 및 사회 공익 부문의 '달리상'은 원로배우 백성희씨가 받게 됐으며 교육과 연구개발 부문의 '별리상'은 정광화 충남대 분석과학기술대학원장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한국여성스포츠회와 김현덕 재스웨덴 민들레회장이 공동 수상한다. 비추미 여성대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이, 특별상 수상자에게는 각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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