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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폭발 유조선 선장, 사고 발생 사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

최근 발생한 유조선 폭발 사고로 실종된 일본 선장이 사고 발생 사흘 만인 31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교도통신은 지난달 29일 일본 효고현 히메지 항 앞바다에서 정박 중 폭발한 998t급 유조선 쇼코마루 호 내부에서 선장 안도 마사이치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곳은 유조선의 우현 화물창고로, 폭발 당시 선장은 공구로 석유 탱크 녹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이번 사고로 안도 선장을 제외한 선원 7명은 중경상을 입고 구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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