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예산 편성 등 업무 구조상 야근이 많은 부서나 자녀 육아 때문에 출근 시각을 조정하기 어려운 직원은 유연 근무를 통해 지금처럼 9시까지 출근할 수 있다. 원거리 육아를 하거나 주말부부인 직원은 월요일은 9시, 화~목요일은 8시30분, 금요일은 8시에 출근하는 요일별 시차출근제를 활용할 수 있다.
기재부는 이미 2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 퇴근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들어 직원들의 수, 금요일 7시 이전 퇴근율은 40%에서 80%로 올랐다.
기재부는 “시간을 많이 들이는 근무 관행에서 벗어나 성과 위주의 근무 형태로 발전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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