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는 11일 2012시즌 정규투어 대회 수가 지난해보다 4개 늘어난 27개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총상금은 4,700만달러로 지난해(4,040만달러)보다 660만달러 증액됐다.
시즌 개막전은 올해부터 미국 LPGA 투어 대회를 겸하게 된 호주 여자오픈으로 오는 2월9일부터 나흘간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에서 열린다.
한국기업 롯데가 신설한 롯데 챔피언십은 4월18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즌 한국기업이 후원하는 LPGA 대회는 롯데 챔피언십 외에 KIA 클래식(3월22∼25일ㆍ미국 칼스배드), 하나은행 챔피언십(10월19∼21일) 등 모두 3개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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