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일본 전자제품 시장 조사 기관인 BCN을 인용, 구글이 대만 에이서와 공동 개발한 넥서스7의 시장 점유율이 44.4%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애플의 아이패드는 40.1%를 기록하며 넥서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신문은 “넥서스7의 일본 가격은 16GB 기준으로 1만9,800엔으로 아이패드(4만2,800엔)나 아이패드미니(2만8,800엔)에 비해 저렴해 판매가 늘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소니, 후지쯔 등 일본 업체의 태블릿PC 시장 점유율은 2~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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