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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직원들이 뽑은 가장 살고싶은 아파트… GS건설 '자이'

푸르지오 2위·e편한세상 3위

건설사 직원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는 아파트 브랜드 1위는 GS건설의 '자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건설·중공업계 직원들로 구성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자이는 75표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각각 42표, 40표를 얻었다. 이번 투표에는 건설사 직원 292명이 참여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재건축·재개발 시장에서 수주 물량이 많은데다 성과도 좋은 업체이고 대우건설 역시 주택시장 공급 물량이 가장 많아 인지도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방배5구역과 신반포6차 등 '수주 격전지'로 불렸던 재건축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3조2,380억원의 수주액를 달성했다.



대우건설도 지난 2010년 이후 민간주택 공급 1위를 이어가며 올해에도 역대 최대 물량인 3만1,58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해 서울 서초구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3.3㎡당 분양가 최고 5,000만원 수준까지 매겨졌지만 '청약 대박'을 터뜨리면서 일반 수요자들의 인지도 역시 2013년 5위에서 2014년 2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반면 아파트 브랜드 가치 부동의 1위인 삼성물산 '래미안'은 건설사 직원들의 투표에서는 18표를 획득해 6위에 그쳤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물산은 업계 커뮤니티에 가입돼 있지 않아 아무래도 자사 브랜드에 투표하는 직원들의 표가 제외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포스코건설의 '더샵'과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각각 34표와 28표로 4·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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