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베르크는 16일 호주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에서 열린 호주 그랑프리 결선에서 5.303㎞의 서킷 58바퀴(총길이 307.574㎞)를 1시간32분58초710에 달려 1위를 차지했다. 2위 대니얼 리카르도(호주·레드불)에 24초525 차로 앞선 완승이었다.
지난 시즌 마지막 9개 레이스를 휩쓸며 이번 대회에서 F1 사상 최초의 10연승에 도전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은 5번째 바퀴에서 엔진 이상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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