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표일 아침이 밝았다. 이번 선거에서 여야는 각각 국가개조론과 정권심판론으로 맞서 민심의 향방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 주목된다. 특히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여야 박빙지역이 늘어 개표 역시 손에 땀을 쥐는 상황이 예고돼 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둔 3일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 7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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