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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김수현 연기 섬세해"

사진제공=SBS

SBS 수목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김창완이 김수현에 대해 연기가 섬세한 배우라고 칭찬했다.

김창완은 ‘별그대’에서 남자 주인공인 도민준(김수현 분)의 일을 오랜 친구이자 법률적인 일을 봐주고 있는 변호사 장영목으로 출연 중이다.

김창완은 군과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 연기호흡 맞추고 있다”며 “특히, 극중 ‘이거 비쥬얼 무시못합니다. 이게 누가 봐도 아버지와 아들이니까’ 등의 대사를 통해 우리 둘간의 숨겨진 관계가 그려지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같이 연기해보니까 수현군은 참 연기에 대한 욕심이 많고, 더구나 연기가 굉장히 섬세하더라”라며 “이 때문에 지금 지켜보고 있는 배우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김창완은 박지은작가와의 특별한 인연도 언급하며 “예전 ‘내조의 여왕’때도 박작가를 믿고 출연했다”며 “이번 ‘별 그대’도 설정자체가 흥미로운데다 아기자기할 뿐만아니라 상상력이 풍부해 분명히 훌륭한 작품을 만들거다”라며 믿음도 보냈다.

한편 ‘별그대’ 400년 전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과 천방지축 한류배우 천송이(전지현 분)의 좌충우돌 스토리를 그려가며, 방송 3회만에 전국시청률 19.4%(서울수도권 21%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부동의 수목극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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