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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근원 CPI 14개월 만에 상승...예상치 웃돌아

일본의 6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4%로 집계되며 디플레이션 탈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6일 일본 총무성은 신선식품을 제외한 6월 전국 CPI가 100.0으로 전년 동월보다 0.4 % 상승했고 밝혔다. 일본 물가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 것은 14 개월만으로, 이날 지수는 전문가 예상치인 0.3%도 상회했다.

상승률은 1.0 %의 상승세를 기록했던 지난 2008년 11월 이후 가장 높았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지수는 99.8로 0.2 % 상승했다.

함께 발표된 7월 도쿄 CPI 속보치도 99.2(신선 식품 제외)로 0.3 %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지수는 99.0로 0.4 %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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