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버냉키 “필요시 추가 부양책 동원할 것”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5일(현지시간) 필요할 경우 제3차 양적완화(QE3) 등 추가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미국 경제에 추가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면 추가 채권매입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경기가 회복 조짐을 보이는 만큼 당장 부양책은 필요없지만 유럽 재정위기 등의 악재로 침체 징후가 다시 나타날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버냉키 의장은 또 물가에 대해 “최근 상승했지만 아직은 FRB 정책 목표치인 2%내에 들어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미 연방정부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 그는 “재정 당국은 FRB 혼자서는 이를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의회가 이를 바로 잡지 않으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