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곡스는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현재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이에 상응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마운트곡스의 일본 도쿄 거래소 웹사이트는 지난 7일 기술적 결함으로 자금 인출 중단 사태가 벌어진 지 보름여 만에 아예 마비돼, 거래가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다. .
마크 카펠레스 마운트곡스 최고경영자(CEO)는 도쿄 거래소의 웹사이트 먹통 여부에 대한 로이터통신의 질문에 이메일을 보내 “사업의 전환점(turning point)을 맞았다”며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를 해야 하지만 다른 관계 업체 등도 있어 현재로서는 많은 말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