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륜 스님의 '인생수업'이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올랐다. 읽은 사람의 마음을 다독이며 위안을 준다는 내용으로 독자들의 관심이 많다. 이번 주에는 상위권에 새로 진입한 소설들이 눈에 띈다.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제3인류'가 출간과 동시에 종합 2위에 진입했다. 특유의 상상력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독자들에게 먹히고 있다. 한국소설 분야에서는 5년 만에 장편소설을 출간한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도 종합 7위에 진입했다. 기존에 애독자층이 두텁고 걸출한 국내외 작가들의 장편 소설이 출간되면서 문학 애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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