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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영 아나, 연기자 되기 위해 XTM 퇴사

사진=조유영 트위터

조유영 아나운서가 XTM에서 퇴사하고 연기자 데뷔를 준비중이다.

8일 한 매체는 “조유영 아나운서가 올해 초 XTM에서 퇴사한 뒤 이화여자대학교 방송영상학과에 복학했다”며 “배우 이종혁, 한고은 등이 소속된 지앤지프로덕션과 전속계약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조유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며 “이번 전속계약은 그를 연기자로 데뷔시키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의 MC나 진행 등 아나운서로서 해왔던 일 역시 계속해서 해나갈 생각이다. 연기자로 전향했다기 보다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게 목표다”라고 밝혔다.



1991년 생인 조유영 아나운서는 2012년 2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당시 기준)로 입사했다. 이후 야구등 스포츠 중계와 함께 지난해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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